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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I, ZCode 오픈소스 공개…코드 저장소 업로드 논란 뒤 일부 기능 비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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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I, ZCode 오픈소스 공개…코드 저장소 업로드 논란 뒤 일부 기능 비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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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로이 게재 · 읽는 시간 3분 · 조회 7
  1. 사용자 동의 없이 로컬 코드 저장소가 클라우드로 업로드됐다는 신고 뒤 Z.AI가 사과하고 일부 기능을 껐습니다.
  2. ZCode는 공개 소스로 전환됐지만, 현재 코드 공개와 과거 서버 데이터 삭제 검증은 구분해서 봐야 합니다.
로컬 코드 폴더에서 클라우드로 향하던 전송 경로가 차단되고 공개된 코드 묶음을 돋보기로 검토하는 모습을 표현한 개념 이미지

Z.AI가 AI 코딩 도구 ZCode의 일부 기능을 끄고 소스 코드를 공개했습니다. 배경에는 ZCode가 사용자의 로컬 코드 저장소를 동의 없이 클라우드로 올렸다는 개발자들의 신고가 있습니다. Z.AI는 문제에 사과했고, 원인으로 기본 활성화돼 있던 ‘Codebase Indexing’ 기능을 지목했습니다.

Reuters 보도에 따르면 개발자들은 ZCode가 Git의 코드 데이터를 Alibaba Cloud로 전송했다고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Z.AI는 9월 18일 문제를 패치했다고 밝혔고, 9월 21일에는 일부 기능을 비활성화한 뒤 ZCode를 오픈소스로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실제로 바뀐 것

ZCode 보안 논란 뒤 확인된 변화
구분 확인된 내용
문제 원인에 대한 회사 설명 기본 활성화된 Codebase Indexing 기능에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Z.AI가 설명
제품 조치 취약점을 패치하고 일부 기능을 비활성화
투명성 조치 9월 21일 ZCode 소스 코드를 공개
현재 공개 코드 데스크톱 앱, 웹과 백엔드, Agent CLI와 런타임 등을 GitHub에서 확인 가능

현재 Z.AI 공식 GitHub의 ZCode 저장소는 공개 상태입니다. 저장소에는 데스크톱 앱뿐 아니라 웹 워크스페이스, 백엔드 서비스, Agent CLI와 런타임 소스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라이선스는 Apache 2.0입니다.

공식 ZCode 변경 이력에는 9월 21일 v3.14.1이 공개됐고, 바로 앞선 v3.14.0은 9월 19일 릴리스로 기록돼 있습니다. 이번 공개로 개발자는 현재 배포되는 클라이언트와 관련 코드 경로를 이전보다 직접 들여다볼 수 있게 됐습니다.

“데이터가 삭제됐다”는 설명은 별도로 봐야 합니다

Z.AI는 CAICT와 보안업체 NSFOCUS의 점검 결과를 근거로, 문제의 코드 데이터가 클라우드에 남아 있지 않고 관련 객체와 버킷이 삭제됐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해당 데이터를 모델 학습에 사용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Reuters는 회사가 전체 보안 평가 보고서를 추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여기에는 중요한 구분이 있습니다. GitHub에 현재 소스 코드가 공개됐다는 사실은 직접 확인할 수 있지만, 공개 저장소만으로 과거 서버에 어떤 데이터가 얼마나 남았는지까지 독립적으로 증명할 수는 없습니다. 삭제와 미보관 여부는 현재로서는 Z.AI가 공개한 제3자 점검 결과 설명과 향후 전체 보고서를 함께 봐야 합니다.

사설 저장소를 맡겼던 사용자라면

이번 사건은 코딩 에이전트가 “로컬에서 내 파일을 읽는 것”과 “저장소 사본을 외부 서비스로 전송하는 것”이 완전히 다른 권한이라는 점을 보여줍니다. ZCode를 계속 사용한다면 최신 버전 적용 여부만 볼 게 아니라, 저장소 인덱싱과 원격 기능이 어떤 데이터를 전송하는지, 현재 공개된 코드와 회사의 보안 보고서가 일치하는지를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Z.AI가 제품을 오픈소스로 돌린 것은 투명성을 높이는 변화입니다. 다만 이번 조치의 평가는 “코드를 공개했다”와 “과거 데이터 처리까지 독립 검증됐다”를 같은 사실로 묶지 않고 나눠 보는 것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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